미국 드라마 추천

지난 번에 키딩 시즌1에 대한 리뷰를 했는데 전체적으로 산만하다고 생각했고 후반부가 되어서야 조금 안정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시즌1은 기대했던 미셸 공드리와 짐 캐리의 만남에 비해서는 그저 그랬었다. 하지만 시즌2는 달랐다. 시즌 1에서의 산만했던 분위기는 꽤 가라앉고 본격적인 사건이 시작되어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다.미국 NBC 네트워크에서 2018 년 9 월부터 방송이 시작된 의학 드라마 '뉴 암스테르담" 대도시 뉴욕에있는 미국 최초의 공립 병원인 뉴 암스테르담 병원을 무대에 새롭게 고용 된 원장 맥스 굿윈이 재정난에 시달리는 상황 벗어나기위한 대담한 개혁을 담은 스토리입니다.

 


매번 시즌이 나올 때마다 평단과 시청자들로부터 호평 일색인 아메리칸 크라임. 시즌1은 O.J 심슨 사건, 시즌2는 디자이너 베르사체 살인 사건을 다뤘고 올 9월 시즌3에서는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의 섹스 스캔들을 다룰 예정입니다. 소재만 놓고 보더라도 구미가 확 당기게 하는 이 시리즈에선 특히 미국인이 아닌 국내 시청자들이 이들에 대해 배경지식이 수반되어있지 않아 훨씬 몰입감있게 볼 수 있다는 사실. 심지어 결말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극 전개와 연출이 자아내는 스릴은 작위적이지 않은 이 드라마에가쁜 숨을 불어넣어줍니다. 어느 명문 대학에서 유색인종 여성 최초의 학과장이 탄생한다. 하지만 영문학과는 모진 파도를 맞고 있는 중. 온갖 요구가 정신없이 들이치고, 기대치는 높아져만 간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극복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

바이킹스와 반대로, 바이킹의 지배를 받던 9세기 후반 이들에게 대항해 탄생한 잉글랜드 왕국을 다룬 이야기. 해외에서도 흔히 다루어졌던 시기의 사극은 아니라, 의외의 세계사 공부가 된다는 반응들도 더럿 있습니다. 항상 <바이킹스>와 비교해서 어떤 작품이 더 재밌냐는 단골 질문이 따라다니는 편. 꽤 현실적인 전투씬을 그려냈고, 당시 바이킹들에게 시달리던 황폐한 왕국 도시들의 모습을 고증으로 훌륭하게 재현해냈습니다. 이런 것들이 바로 시대극의 매력이 아닐지.브래이킹 배드에서는 사울의 싸구려 tv광고에 주인공이 전화해서 일을 맡긴다. 넘치는데 액션시리즈물들을 좋아하신다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인거 같습니다.

아웃랜더는 2차 대전에 참전한 영국 종군 간호사 클레어가 2백년 전의 스코틀랜드로 타임슬립하게 되며 겪는 모험물 입니다. 상당한 스케일을 자랑하고, 역사적 고증과 당대 의복의 재현에 굉장한 연출력을 기울인 것도 하나의 시청 포인트에요. 짜임새 있는 스토리는 기본이고, 남주 덕분인지 특히 여성 시청자 층에게 압도적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언뜻 보면 사랑의 불시착이 떠오르기도 하는 작품이죠. 중세시대 바이킹들의 이야기를 전설의 바이킹 히어로 라그나를 중심으로 펼쳐나가는 시리즈. 초반부터 몰입감이 상당한 것은 보통 시동을 오랫동안 켜야하는 다른 시대극에 비하면 장점인 부분. 판타지와 정치적 요소를 걷어낸 왕겜이라고 보셔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굉장한 몰입도와 액션 연출을 자랑하며 미국에선 지방 케이블에 속하는 히스토리 채널의 희망이자 미래. 특히 여전사의 상징으로 떠오른 캐서린 윈닉은 <캡틴마블>의 브리라슨 캐스팅 논란이 있을 당시 에밀리 블런트와 더불어 팬들이 가장 희망한 후보이기도 했습니다.더 오피스의 개그 코드와 잘 맞는다면 보는 내내 굉장히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마지막화를 아낀다고 한참 뒤에 봐서 맥이 끊겼는가 마무리가 시원찮아 실망스러웠다. 바이킹들의 이야기. 특이하게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영한드라마. 완전 재밌다. 잔인하고 야한편이나 스파르타쿠스처럼 심하진 않은듯. 애정하는 드라마. 워낙 시트콤을 좋아하기도 하고 즐겁게 보는 드라마를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진짜 웃기고 즐겁다.

변화되는 모습이 굉장히 흥미로우면서 재미있습니다. 세수라이프 줄거리는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가는 그녀. 하지만 대담하고 관능적인 과거가 평온한 현재를 빅(큰) 남자가 다시 나타나 일상을 뒤흔듭니다. 언제나 그녀 마음속에 남아있던 환상적인 남자, 불꽃처럼 타오르던 나쁜 남자를... 드라마의 전체적인 내용을 요약하자면 큰(BIG) 사이즈를 맛본 여자가 결혼해서도 그 맛을 잊지 못하고 현재 남편에 만족 못하는 스토리입니다. 각 화마다 세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꼭 봐야 되는 타임라인 3화 19분 50초를 기억하세요. (허벅지 크기 만한 게 여과 없이 나옵니다.) 김윤진 출연, 워낙 유명한 드라마이고, 여러가지 떡밥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재미있게 봤었던 드라마이지만, 마무리가 아쉬웠었다.

 


초능력 물. 시즌 1을 재미있게 보고 시즌 2 보다가 이게 먼가 싶던.. 그리 추천하지 않는다. 마무리도 개운하지 않게 끝난 좀비 뱀파이어가 등장하는그저 그런 퇴마물. 시즌 초반의 몰입감은 갈 수록 지루해져만 갑니다.빌리 밀리건은 1977년대 일어난 연쇄 강간범으로 체포된 남성으로, 자신은 다중 인격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내가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한 것이죠. 실화 바탕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입니다. 이외에도 빌리 밀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23 아이덴티티가 있습니다.

배두나를 미국 땅에 널리 알린 작품. 킹덤에 배두나를 캐스팅한 이유가 해외 인지도가 높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넷플릭스에게 최적이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워쇼스키 남매와 함께하여 각자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정신이 연결되어 벌어지는 일을 그렸습니다. 다소 난해하다는 평가가 많았고, 큰 흥행은 거두지 못했으나 반대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액션도 많고 특히 마동석이나 차인표, 이기찬 등 익숙한 한국 배우들도 가끔 등장하니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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